푸른새벽 빠른타속

보통 플레이중 평범하게 존재하는 기체타일의 기체의 양은 대략 1000g쯤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체들을을 몇 타일로 이루어진 공간에 무한히 가둔다면? 어느 시점, 이를테면 1) 방출되는 기체가 너무 많아 한 타일에 3kg, 4kg씩 쌓이는게 신경쓰인다. 2) 수소 벤트나 천연가스 벤트등 쓸모 있는 기체를 많이 쌓아두고 싶다. 등, 기체를 한 장소에 많이 보관하고 싶어지는 때가 온다. 이럴 때 인게임에서 제공하는 '기체 저장소'를 사용해서 기체를 저장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기체저장소는 건조물당 400kg의 금속은 둘째 치더라도, 15타일이라는 부담되는 공간차지를 하며(건조물을 지지하는 타일까지 합하면 20타일), 겨우 150kg의 기체뿐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것이 뛰어난 공간효율을..

필자가 처음으로 맞은 위협은 온도 상승으로 인해 끼니나무가 자라지 못했던 것이었다. 맵 초반에 가장 기본으로 키우는 끼니나무는 재배 가능 온도가 10도~30도인데 처음에 온도에 대한 개념을 전혀 몰라 온도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식물 재배 말고도 주로 기계의 과열로 인한 고장을 막기 위해 온도관리를 하게 된다. 1. 씨근풀 몇 종류의 맵을 제외하고 나오기 때문에 씨근풀이 나오지 않는 맵에서는 초중반 온도관리가 귀찮아질 수 있다. 성능은 단순한데 주위 공기를 1kg까지 빨아들여서 5도를 고정값으로 내려서 다시 방출한다. 인광석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 넣으려면 자동정리기를 통해 인광석을 계속 주입시켜야 한다. 터빈과 대비되는 장점이라 하면 씨근풀은 그냥 박아놓기만 하면 ..

산소미포함은 굶지마, 즉 Don't Starve를 만든 제작사 Klei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게임입니다. 우선순위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림월드를 해본 사람이라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빠를것 입니다. 계속해서 다가오는 위협과 그에 대항해 발전, 확장을 해야하며, 우선순위라는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지정하면 캐릭터들이 플레이어가 설정한 우선순위에 맞게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주관적인 생각이지많은 꽤나 하드코어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충분히 정립되어있지 않다면 게임이 망하는게 아주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진입하기에 쉬운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300시간밖에(워낙 많이한 사람이 많다보니) 하지 않은 산린이지만 그동안 헤딩하듯 플레이한 경험상 기초적인 지식만..